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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용어사전> 반도체 공정의 필水, 조금의 불순물도 NO ‘초순수’

인간의 기술로 만들어 낸 가장 깨끗한 물, 초순수! 고도의 정제 과정을 거쳐 탄생한 ‘초순수’에 대해 알아볼까요?

초순수(UPW, Ultra Pure Water)란?

초순수(UPW, Ultra Pure Water)란, 물 분자를 이루고 있는 수소와 산소 이외에는 아무것도 포함하지 않은 물입니다.

일반적인 물속의 무기질, 미립자, 박테리아, 미생물, 용존 가스 등을 제거한 고도로 정제된 물로써,

이온 성분을 제거했다는 의미로 DIW(De-ionized Water) 라고도 불리우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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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순수의 활용

이렇게 정제된 초순수는 다양한 첨단 기술 산업에 활용됩니다.

그중에서도 대한민국 산업의 핵심, 반도체 공정에 초순수가 꼭 필요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초순수는 반도체의 밑판이 되는 ‘웨이퍼’를 제조하는 데 활용되는데요.

150mm 웨이퍼 1장을 깎아내는 데 1톤 이상의 초순수를 사용할 정도로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소재입니다.

초순수의 탄생 과정

초순수는 용도에 따라 15~20여 개의 공정을 거쳐 생산되는데,

이 공정에서 고난도 핵심기술로 분류되는 3가지 중 하나가 바로 ‘탈기막’ 기술입니다.

탈기막은 특수 제작된 분리막으로, 물속에 녹아있는 산소 농도를 1ppb(10억분의 1) 이하로 제거하는 핵심 장치이죠.

SK에코플랜트는 그동안 쌓아온 수처리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독보적인 분리막 기술을 보유한

㈜세프라텍과 함께 연구개발을 추진하여, 물속에 녹아 있는 산소 농도를 1ppb 이하로 제거하는 탈기막 기술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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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는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물,

초순수 개발을 위해 수처리 운영부터 기술 고도화까지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물의 ‘순수’한 세계, 재미있게 보셨나요?

고품질 반도체 뒤에 조금의 불순물도 용납하지 않는 ‘초순수’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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