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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용어사전> CCUS “탄소포착, 세상에 이런 기술이!”

기후위기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자원으로 바꾸는 놀라운 기술, CCUS를 에코용어사전에서 자세히 살펴보세요.

CCUS(Carbon Capture∙Utilzation∙Storage):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CCUS는 ‘이산화탄소(Carbon)’를 ‘포집(Capture)’하여 ‘활용(Utilization)’하거나, ‘저장(Storage)’하는 기술을 총칭하는 용어입니다.

주로 발전소나 시멘트, 철강 등 이산화탄소가 대량으로 발생하는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탄소저감 기술로 주목받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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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를 땅속에 가두다! CCS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땅속 깊은 곳 등에 ‘저장(Storage)’하는 기술은 따로 ‘CCS’라 표현하기도 합니다.

CCS는 주로 가스전이나 유전에서 많이 활용되는데,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주입해 땅속 석유나 가스를 밀어 올린 후,

자원만 갈무리하고 주입한 이산화탄소는 그대로 땅속에 남겨둔 채 입구를 막는 방식으로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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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가치있는 자원으로! CCU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활용(Utilization)’하는 기술에는 ‘CCU’라는 용어가 쓰이기도 합니다.

이산화탄소를 ‘활용’한다는 부분에서 의아함을 느낄 수 있지만,

이산화탄소는 탄산음료 제조나 반도체 생산 공정, 드라이아이스 제조, 용접 등 이미 우리 주변의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결국 대기 중으로 이산화탄소를 날려 보내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활용으로 보기에는 다소 어려운데요.

CCU에서 말하는 ‘활용’은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것!

이산화탄소의 화학적 변환 과정을 통해 시멘트 등의 건축자재를 만들거나,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생물들이 흡수하게 함으로써 다양한 유기물을 생산하게 하는 인공 광합성,

그리고 바이오 연료 생산 등에 활용하는 것이 여기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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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US 없이 탄소중립도 없다!

국제에너지기구(IEA, International Energy Agency)가 ‘CCUS 없이는 온실가스 배출량 제로에 도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전망했을 만큼, CCUS 는 탄소중립을 위한 필수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전세계적으로 CCUS 기술은 빠르고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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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환경∙에너지 전문 기업 SK에코플랜트는 독보적인 CCUS 기술을 개발,

다양한 실증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 예로, 지난 4월에는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액화한 후 수요처에 공급하는

국내 최초 실증사업에 착수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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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SK에코플랜트의 행보와 더불어,

CCUS기술의 다양한 발전이 전세계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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