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 AI-너지> AI가 비춘 SK에코플랜트의 2025년 한 해

AI가 산업의 언어가 된 2025년.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 제조시설 설계·구축·운영을 잇는 반도체 종합 서비스 체계부터 AI 데이터센터, 고효율 에너지 설루션, IT 자산 순환 생태계 기술까지 첨단 산업의 기반을 다시 설계하는 기술 경쟁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생성형 AI가 그려낸 다섯 장의 이미지를 통해 SK에코플랜트가 만들어낸 기술의 흐름을 함께 살펴봅시다.

생성형 AI가 그린 sk ecoplant


SK에코플랜트의 기술과 사업은 각기 다른 영역에서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반도체인프라∙운영 설루션부터 데이터센터, IT 자원순환까지 이어지는 이 기술의 축은 올해까지 SK에코플랜트가 쌓아 올린 성과이자, 미래를 향한 비전의 형태입니다.

 

생성형 AI가 그린 이미지를 통해 SK에코플랜트가 만든 변화의 축을 살펴볼까요?




반도체 DNA 반도체 종합 서비스 + 반도체 소재사 편입



반도체 DNA (반도체 종합 서비스+반도체 소재사 편입

SK에코플랜트는 올해 반도체 생태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소재 기업 4개사(SK머티리얼즈퍼포먼스, SK레조낙, SK트리켐,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를 편입해, 반도체 종합 서비스 체계를 본격 구축했습니다. SK에코플랜트의 반도체 종합 서비스 역량이 하나의 DNA처럼 연결되며 기업의 기술 체질이 재편된 한 해였습니다.

이미지 속 반도체 더블헬릭스(DNA 이중 나선구조)는 반도체 제조시설(Fab) 설계∙구축 + 반도체소재, 특수가스, 에너지∙수처리 설루션 등 필수 자원 공급을 통한 운영 + IT자산 재자원화 역량이 하나로 엮여 새로운 산업 표준을 만들어가는 2025년의 SK에코플랜트를 상징합니다.






AI 등대 (울산 AI 데이터센터)

SK그룹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울산에 구축 중인 울산 AI 데이터센터는 올해 청정 에너지 기반·고효율 냉각 시스템·AI 운영 시스템을 갖춘 차세대 인프라로 주목받았습니다.

울산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맡은 SK에코플랜트는 전문 공법을 통해 전력∙공조∙통신 안정성을 확보하고 울산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냉각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특히 SK에코플랜트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 기반 전력 공급 시스템을 통해 전력망이 확보되기 어려운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전원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밤하늘로 퍼지는 데이터의 빛은 ‘AI 시대의 항로를 비추는 등대’라는 콘셉트로, 우리가 준비 중인 데이터센터가 울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AI 인프라 경쟁력을 상징하게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WHRC 연료전지 열 회수 냉수 생산

WHRC (연료전지 열 회수 냉수 생산)

연료전지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다시 냉수로 만드는 SK에코플랜트의‘WHRC(Waste Heat Reuse Chiller)’ 기술은 ‘순환형 에너지 설루션’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습니다.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배기가스(배열가스)를 회수해 7°C 냉수로 전환하는 기술로, 생성된 냉수는 데이터센터의 서버 냉각 시스템에 공급돼 기존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의 부하를 줄이거나 대체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뜨거운 열이 얼음 블록으로 재생산되는 이미지는 ‘전기 → 열 → 냉각수’로 이어지는 고효율 에너지 전환의 가시적 결과이며 데이터센터, 산업시설, 스마트시티 등 냉각 수요가 높은 분야에서 SK에코플랜트의 경쟁력을 분명히 보여준 한 해였습니다.




SK테스 ITAD -  에센코어 모듈

SK테스(ITAD) – 에센코어(모듈)

북미 중심의 IT 자산 순환 플랫폼을 구축한 SK테스(SK tes)와 에센코어(ESSENCORE)의 메모리 모듈 기술이 결합되며, SK에코플랜트는 글로벌 IT 순환 생태계에서도 한 단계 도약했습니다.

에센코어는 생산된 반도체 칩을 활용해 메모리 및 IT기기를 생산하고, SK테스가 사용을 다한 IT 자산을 회수해 재자원화(ITAD) 합니다. SK테스가 재자원화한 메모리, 스토리지 제품은 다시 에센코어가 SD카드 등 제품으로 재가공해 공급할 수 있습니다.

IT 자산 순환 모래시계 이미지는 ‘자원은 소모되는 것이 아니라 다시 흐른다’는 메시지로, IT자산의 공급망 안정화까지 이어지는 ITAD 사업의 확장성을 상징합니다.



CSRO 고회수율 반도체 공정 물 재이용 기술

CSRO 고회수율 반도체 공정 물 재이용 기술

SK에코플랜트가 축적해온 CSRO(고회수율 폐수 재이용) 기술은 반도체 공정의 물 사용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설루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고순도 물을 다시 만드는 이 기술은 해외 반도체 팹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며 글로벌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CSRO 기술은 기존 물 정화 기술을 응용해 최대 97%의 회수율 보유주는 차별화된 물 재이용 시스템입니다. 사용된 물을 필터(여과막)에 통과시켜 정화하는 개념은 기존 물 정화 기술과 동일하지만, CSRO는 한번 필터를 통과한 물을 내보내지 않고 역방향으로 이동시켜 여러 차례 재순환 합니다. 이러한 재순환을 반복함으로써 설비확장 없이 회수율을 원하는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반도체 기판 위에 물을 주는 이미지처럼, SK에코플랜트는 올해 ‘물을 다시 살리는 기술’을 통해 첨단 산업 전반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더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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