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기만 해도 에코 라이프 싹 가능? 추천 친환경 애플리케이션 4
해야 하는 줄 알면서도 시작이 어려운 친환경 활동. 하지만 스마트폰 하나로도 얼마든지 ‘슬기로운 에코생활’을 시작할 수 있다.
‘친환경 라이프’를 시작한다고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 준비물은 스마트폰 하나면 끝! 친환경 앱으로 쉽고 간편하게 환경 보호에 동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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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 상식을 +1 획득하였습니다, <마이 그린 플레이스>
‘즉석밥 용기는 재활용이 될까?’
‘라면 봉지는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버려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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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고민을 해본 적 있다면, 도움이 될 만한 앱이 있다. 알쏭달쏭한 분리배출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마이 그린 플레이스’가 바로 그것. 이 앱으로 플라스틱 용기나 포장을 사용한 제품의 바코드를 찍으면, 폴리에틸렌(PE), 폴리스타이렌(PS) 등 그 제품에 쓰인 플라스틱 소재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각의 분리배출 방법, 재활용 용이성 등급 등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고 마이 그린 플레이스를 단순히 분리배출 정보만 전하는 앱으로 보아선 안 된다. 마이 그린 플레이스의 본캐는 재미있는 게임 앱이라는 사실! 게임의 기본 미션은 환경오염으로 황폐해진 가상 공간을 나만의 ‘그린 플레이스’로 가꾸는 것으로, 게임 중간에 나오는 분리배출 관련 퀴즈를 풀거나 플라스틱 제품의 바코드를 찍으면 자연 요소를 추가할 수 있는 포인트가 주어진다.
또한, 마이 그린 플레이스는 게임을 통해 실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는 기회까지 놓치지 않았다. 앱이 출시되던 지난 4월, 마이 그린 플레이스는 게임 속 ‘생명수’ 레벨 100을 달성한 사용자 200명에게 사용자 이름을 단 실제 나무를 카자흐스탄에 심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앱을 출시한지 6개월 만에 목표를 달성해 SNS에 이를 인증했고, 사용자들은 자신들이 환경 보호에 보탬이 됐다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가상 공간을 푸르게 조성하면서 실제 지구 환경도 정화하는 것이 이 게임의 진정한 목적인 것. 게임을 즐기면서 친환경 활동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착한 앱 마이 그린 플레이스, 스마트폰을 꺼내 들어 가볍게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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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회용 컵 사용, 간편하게 시작! <해피해빗>
카페에서 테이크아웃으로 음료를 마실 때 사용하는 일회용 컵. 텀블러를 들고 다니긴 번거롭지만, 그렇다고 매번 일회용 컵을 쓰자니 죄책감이 드는 이들이라면, ‘해피해빗(happy habit)’ 앱을 통해 다회용 컵 사용을 시작해 보자.
해피해빗은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앱으로, 활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음료가 당길 때 앱으로 해피해빗과 제휴된 카페의 위치를 파악하고, 해피해빗의 다회용 컵인 ‘해빗컵’에 음료를 테이크아웃 해 즐긴다. 그리고 다시 앱으로 가까운 제휴 카페를 검색해 무인 반납기에 반납하면 끝이다. 해빗컵을 빌릴 때 낸 컵 보증료 1,000원도 반납을 하면 다시 돌려받을 수 있고, 사용 후엔 해피해빗 앱을 통해 현금, OK캐시백, 스타벅스 카드 적립금으로 환급 가능한 ‘에코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해피해빗 앱에서는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는 이벤트도 상시 진행하고 있으며, 일회용품이나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에 관한 칼럼, 웹툰 등의 다양한 환경 콘텐츠도 선보여 즐길 거리를 더한다.
해피해빗을 통해 다회용 컵을 70회만 재사용해도 소나무 한 그루를 심는 만큼의 탄소 배출량 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한다. 다회용 컵 사용으로 환경도 보호하고 포인트 환급까지 챙길 수 있는 해피해빗과 함께 향긋하고 쏠쏠한 커피 타임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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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플로깅, 나도 시작해볼까? <지구쓰담>
SNS에서 플로깅(Plogging) 챌린지가 확산되고 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의 ‘플로카 업(plocka upp; 줍다)’과 ‘조가(jogga; 조깅하다)’의 합성어로,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기’라는 뜻. 달리면서 건강도 챙기고 산책길이나 등산로 등 주변 환경 정화 활동까지 할 수 있어 최근 MZ세대 중심으로 크고 작은 플로깅 모임이 유행하고 있다.
환경재단은 지난 10월, 이러한 플로깅을 더 재미있고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구쓰담’이라는 앱을 출시했다. 지구쓰담은 ‘지구의 쓰레기를 담다’의 줄임말로,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함께 행동하며 깨끗한 지구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캠페인의 이름이기도 하다.
지구쓰담은 일종의 플로깅 인증 앱이다. 사용자가 종이, 유리, 플라스틱 등 달리면서 주운 쓰레기 종류와 개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직접 기록할 수 있다. 종료 버튼을 누르면 플로깅 소요 시간, 이동 거리 등의 GPS 기반 활동 정보가 자동으로 저장된다. 주운 쓰레기 양과 이동 거리 등이 포함된 정보는 ‘나의 쓰담기록’에 담기게 되며, 이는 SNS에 공유할 수 있는 유용한 인증샷을 만들어 준다. 이러한 과정은 사용자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시켜 주는 기능적 장치이자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사람들을 연결하여 행동의 가치를 증대하는 커뮤니티 역할을 한다.
심지어, 지구쓰담만 있다면 혼자 플로깅 하는 것도 겁낼 것 없다. ‘쓰담위크’ 탭에서 ‘동네쓰담’, ‘반려견과 함께하는 쓰담’, ‘해변쓰담’ 등 다양한 그룹으로 함께할 사용자를 찾을 수 있으니까. 지루할 틈 없는 플로깅의 세계를 경험하고 싶다면, 지구쓰담을 쓱 다운받아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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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보호, 자원 절약, 소비 관리까지 일석삼조! <스마트전자영수증>
장을 보거나 쇼핑을 하고 나면 주머니에 수북이 쌓이는 종이 영수증. 2019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1년간 발행되는 종이 영수증은 약 128억 9,000만 건에 달하는데, 그에 따라 소비되는 비용은 약 1,031억 원, 베어지는 나무는 약 12만 8,900그루이며, 온실가스 배출량은 2만 2,893톤에 이른다. 이렇듯 무심코 받은 작은 종이 영수증이 환경에 끼치는 영향은 결코 작지 않은 것. 소비 생활 속에서도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오늘부터 ‘스마트전자영수증’을 사용해 보자.
스마트전자영수증은 가맹점에서 발행되는 종이 영수증 대신 발급한 전자 영수증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는 앱이다. 버려지는 종이 영수증으로 인한 환경문제, 자원낭비, 개인정보 유출, 건강 등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1년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ATON)이 제작했다.
스마트전자영수증 앱은 통신사 인증을 통한 휴대폰 본인인증만 받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전자 영수증 발급을 원하는 카드를 미리 등록해 두면, 앱 내 ‘전자영수증 상세 내역 조회’ 메뉴에서 해당 카드의 전체 결제 금액, 가맹점 정보, 상세 구매 내역, 현금 영수증 발급 여부 등 종이 영수증에 제공되던 결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나의 영수증 확인하기’ 메뉴에서는 소비 내역과 함께 다달이 얼마를 결제했는지 월별 소비액을 비교할 수 있어 소비 관리 측면에도 도움이 된다.
이제 결제 후 종이 영수증 발급은 정중히 거절해 보는 것은 어떨까. 자원 절약, 환경 보호, 개인의 편의까지 거두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스마트전자영수증 앱 하나로 누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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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라이프’를 시작한다고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 준비물은 스마트폰 하나면 끝! 친환경 앱으로 쉽고 간편하게 환경 보호에 동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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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 상식을 +1 획득하였습니다, <마이 그린 플레이스>
‘즉석밥 용기는 재활용이 될까?’
‘라면 봉지는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버려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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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고민을 해본 적 있다면, 도움이 될 만한 앱이 있다. 알쏭달쏭한 분리배출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마이 그린 플레이스’가 바로 그것. 이 앱으로 플라스틱 용기나 포장을 사용한 제품의 바코드를 찍으면, 폴리에틸렌(PE), 폴리스타이렌(PS) 등 그 제품에 쓰인 플라스틱 소재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각의 분리배출 방법, 재활용 용이성 등급 등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고 마이 그린 플레이스를 단순히 분리배출 정보만 전하는 앱으로 보아선 안 된다. 마이 그린 플레이스의 본캐는 재미있는 게임 앱이라는 사실! 게임의 기본 미션은 환경오염으로 황폐해진 가상 공간을 나만의 ‘그린 플레이스’로 가꾸는 것으로, 게임 중간에 나오는 분리배출 관련 퀴즈를 풀거나 플라스틱 제품의 바코드를 찍으면 자연 요소를 추가할 수 있는 포인트가 주어진다.
또한, 마이 그린 플레이스는 게임을 통해 실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는 기회까지 놓치지 않았다. 앱이 출시되던 지난 4월, 마이 그린 플레이스는 게임 속 ‘생명수’ 레벨 100을 달성한 사용자 200명에게 사용자 이름을 단 실제 나무를 카자흐스탄에 심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앱을 출시한지 6개월 만에 목표를 달성해 SNS에 이를 인증했고, 사용자들은 자신들이 환경 보호에 보탬이 됐다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가상 공간을 푸르게 조성하면서 실제 지구 환경도 정화하는 것이 이 게임의 진정한 목적인 것. 게임을 즐기면서 친환경 활동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착한 앱 마이 그린 플레이스, 스마트폰을 꺼내 들어 가볍게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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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회용 컵 사용, 간편하게 시작! <해피해빗>
카페에서 테이크아웃으로 음료를 마실 때 사용하는 일회용 컵. 텀블러를 들고 다니긴 번거롭지만, 그렇다고 매번 일회용 컵을 쓰자니 죄책감이 드는 이들이라면, ‘해피해빗(happy habit)’ 앱을 통해 다회용 컵 사용을 시작해 보자.
해피해빗은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앱으로, 활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음료가 당길 때 앱으로 해피해빗과 제휴된 카페의 위치를 파악하고, 해피해빗의 다회용 컵인 ‘해빗컵’에 음료를 테이크아웃 해 즐긴다. 그리고 다시 앱으로 가까운 제휴 카페를 검색해 무인 반납기에 반납하면 끝이다. 해빗컵을 빌릴 때 낸 컵 보증료 1,000원도 반납을 하면 다시 돌려받을 수 있고, 사용 후엔 해피해빗 앱을 통해 현금, OK캐시백, 스타벅스 카드 적립금으로 환급 가능한 ‘에코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해피해빗 앱에서는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는 이벤트도 상시 진행하고 있으며, 일회용품이나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에 관한 칼럼, 웹툰 등의 다양한 환경 콘텐츠도 선보여 즐길 거리를 더한다.
해피해빗을 통해 다회용 컵을 70회만 재사용해도 소나무 한 그루를 심는 만큼의 탄소 배출량 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한다. 다회용 컵 사용으로 환경도 보호하고 포인트 환급까지 챙길 수 있는 해피해빗과 함께 향긋하고 쏠쏠한 커피 타임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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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플로깅, 나도 시작해볼까? <지구쓰담>
SNS에서 플로깅(Plogging) 챌린지가 확산되고 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의 ‘플로카 업(plocka upp; 줍다)’과 ‘조가(jogga; 조깅하다)’의 합성어로,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기’라는 뜻. 달리면서 건강도 챙기고 산책길이나 등산로 등 주변 환경 정화 활동까지 할 수 있어 최근 MZ세대 중심으로 크고 작은 플로깅 모임이 유행하고 있다.
환경재단은 지난 10월, 이러한 플로깅을 더 재미있고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구쓰담’이라는 앱을 출시했다. 지구쓰담은 ‘지구의 쓰레기를 담다’의 줄임말로,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함께 행동하며 깨끗한 지구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캠페인의 이름이기도 하다.
지구쓰담은 일종의 플로깅 인증 앱이다. 사용자가 종이, 유리, 플라스틱 등 달리면서 주운 쓰레기 종류와 개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직접 기록할 수 있다. 종료 버튼을 누르면 플로깅 소요 시간, 이동 거리 등의 GPS 기반 활동 정보가 자동으로 저장된다. 주운 쓰레기 양과 이동 거리 등이 포함된 정보는 ‘나의 쓰담기록’에 담기게 되며, 이는 SNS에 공유할 수 있는 유용한 인증샷을 만들어 준다. 이러한 과정은 사용자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시켜 주는 기능적 장치이자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사람들을 연결하여 행동의 가치를 증대하는 커뮤니티 역할을 한다.
심지어, 지구쓰담만 있다면 혼자 플로깅 하는 것도 겁낼 것 없다. ‘쓰담위크’ 탭에서 ‘동네쓰담’, ‘반려견과 함께하는 쓰담’, ‘해변쓰담’ 등 다양한 그룹으로 함께할 사용자를 찾을 수 있으니까. 지루할 틈 없는 플로깅의 세계를 경험하고 싶다면, 지구쓰담을 쓱 다운받아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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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보호, 자원 절약, 소비 관리까지 일석삼조! <스마트전자영수증>
장을 보거나 쇼핑을 하고 나면 주머니에 수북이 쌓이는 종이 영수증. 2019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1년간 발행되는 종이 영수증은 약 128억 9,000만 건에 달하는데, 그에 따라 소비되는 비용은 약 1,031억 원, 베어지는 나무는 약 12만 8,900그루이며, 온실가스 배출량은 2만 2,893톤에 이른다. 이렇듯 무심코 받은 작은 종이 영수증이 환경에 끼치는 영향은 결코 작지 않은 것. 소비 생활 속에서도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오늘부터 ‘스마트전자영수증’을 사용해 보자.
스마트전자영수증은 가맹점에서 발행되는 종이 영수증 대신 발급한 전자 영수증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는 앱이다. 버려지는 종이 영수증으로 인한 환경문제, 자원낭비, 개인정보 유출, 건강 등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1년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ATON)이 제작했다.
스마트전자영수증 앱은 통신사 인증을 통한 휴대폰 본인인증만 받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전자 영수증 발급을 원하는 카드를 미리 등록해 두면, 앱 내 ‘전자영수증 상세 내역 조회’ 메뉴에서 해당 카드의 전체 결제 금액, 가맹점 정보, 상세 구매 내역, 현금 영수증 발급 여부 등 종이 영수증에 제공되던 결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나의 영수증 확인하기’ 메뉴에서는 소비 내역과 함께 다달이 얼마를 결제했는지 월별 소비액을 비교할 수 있어 소비 관리 측면에도 도움이 된다.
이제 결제 후 종이 영수증 발급은 정중히 거절해 보는 것은 어떨까. 자원 절약, 환경 보호, 개인의 편의까지 거두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스마트전자영수증 앱 하나로 누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