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Insight  2021.10.25

#4.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탄소중립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다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탄소중립의 푸른 미래를 확인할 수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한 세계적인 움직임인 2050 탄소중립의 실현을 위해 막대한 에너지 소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인류가 풀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숙제가 됐다. 탄소중립의 과제를 받아 든 우리나라 기업 및 공공기관은 어떤 실천을 이어가고 있을까?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박람회인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현장에서 탄소중립 실천의 모든 것을 확인해 보았다.

에너지는 곧 국력! 녹색의 힘으로 지구를 건강하게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에너지 효율의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의 정보교류 및 비즈니스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에너지 산업 발전의 토대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지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및 2021 탄소중립 엑스포가 개최됐다

올해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스마트에너지, 공공에너지 등 그린 에너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기업 및 기술, 정부 유관기관의 전시가 펼쳐졌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이번 전시는 신재생에너지관, 에너지효율관, 공공에너지관, 지자체관, 탄소중립특별관 등 총 8개 관으로 구성되어 297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전시 기간 동안 2만 3,000여 명이 넘는 참관객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대면 행사에 따른 방역 수칙도 철저히 지켜졌다. 모든 참가자 및 장내 입장객은 발열 체크, QR코드 입장, 마스크 착용 등 가이드라인에 따른 개인 방역을 실천했고, 주요 부대 행사는 비대면 온라인 형태로 진행되기도 했다.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는 기업 및 부처 전시와 함께 유관 기술 소개도 이어졌다

신재생에너지관에는 태양광, 풍력, 수소,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장치 등 에너지원별 제품과 기술이 전시되었고, 관련 기업과 각 그룹 주요 에너지 계열사들이 공동으로 참가해 수소 밸류체인을 제시했다. 에너지효율관에는 참가기업들이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전자제품과 고효율 에너지 솔루션이 접목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고, 녹색건축 특별관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여섯 개의 녹색건축 인증기관에서 수행하는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제도를 소개했다.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현장에 마련된 공공에너지관 전경

전시장 한편에는 국내 에너지 정책의 현황을 제시하고 에너지 효율향상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 정책을 보여주는 공공에너지관이 마련되었다. 탄소중립과 RE100 등 정부 정책과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진 탄소중립특별관에서는 수소차 및 관련기술, 국가청정센터 지원프로그램, RE100의 현황과 목표 등 국가와 기업의 탄소중립 실현과정의 현주소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전시 기간 동안 온라인과 연계하여 다양한 에너지 분야와 해당 분야에 관한 정책을 소개하는 다양한 부대 행사를 열었다. 그 중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된 e-온택트 토크쇼 및 네이버 쇼핑 라이브와 연계해 참가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실시간 쇼핑을 제공하는 라이브 커머스 등이 인기를 모았다. 또한 전시장 내에서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관련 상식 퀴즈 그린뉴딜 에너지 퀴즈쇼와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펼쳐졌다.

SK에코플랜트, 친환경 신에너지 분야의 비전을 제시하다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현장에 마련된 SK에코플랜트 전시관

친환경 신에너지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SK에코플랜트는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탄소중립의 혁신적인 솔루션 공급자로서 그 역량을 선보였다. 본 전시를 통해 SK에코플랜트는 미래 에너지 문제 해결과 그린수소 밸류체인 완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다섯 가지 사업 영역에 대해 소개했다.

SK에코플랜트의 그린수소사업은 전력화가 어려운 소비 부문의 에너지 전환이나 과잉 생산된 재생에너지의 전환을 위한 수소 경제 실현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SK에코플랜트는 다양한 전시물 및 영상 등을 통해 SK에코플랜트가 추진하는 그린수소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수소연료전지 작동의 원리, 수소연료전지 건설 현황 및 블룸에너지와의 파트너십을 보여주었다. 본 전시를 통해 SK에코플랜트는 향후 시장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수소에너지 사업을 펼치고, 수소 혁신기술 개발을 통해 탄소제로 사회로 나아가겠다는 목표의식을 공유했다.

SK에코플랜트가 펼치는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재생에너지 사업 부문에서는 SK에코플랜트가 펼치는 태양광 및 해상풍력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탄소중립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탄소중립 실천 리더로서의 면모를 볼 수 있었다. 특히 SK에코플랜트는 국내외 15개의 해상풍력 업체와 MOU 체결을 통해 유관 기업간의 협력 구도를 구축하고, 포스코와 해상풍력 부유체 공동 개발 MOU를 체결하여 자체 부유체 개발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오또(OTO, One Team Operation) 플랫폼을 통한 협업 성과를 선보였다.

SK에코플랜트의 연료전지 사업으로 완성되는 에코 시티를 정교하게 작동하는 미니어처로 재현했다

SK에코플랜트가 추진하고 있는 연료전지 사업은 기존의 화력발전 시스템보다 장점이 많아 미래 전력시스템에 큰 변화를 가져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에너지대전을 통해 수소연료전지의 발전 원리 및 건설현황, 작동 원리 등 연료전지에 관해 업계 종사자 및 일반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를 돕는 자료를 제공했다.

SK에코플랜트 에코 시티 미니어처와 함께 놓인 태블릿을 터치하면 SK에코플랜트 에너지 사업의 핵심 기술과 원리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SK에코플랜트는 행사 개막일인 10월 13일 현장에서 한국수력원자력, 블룸에너지, 블룸SK퓨얼셀과 함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국산화 촉진 협력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핵심부품 국산화에 나서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로, 미래 신에너지 분야의 리더 기업 위상을 공고히 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SK에코플랜트가 선보이는 탄소중립 에너지 솔루션은 친환경 기술을 기반으로 완벽한 에너지 순환 고리를 완성한다

SK에코플랜트의 그린리노베이션은 노후 발전소를 인수해 성능을 개선하고, 발전소 현대화를 통해 자산 가치를 높인 후 운영 또는 매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SK에코플랜트의 그린리노베이션 사업 전반을 확인할 수 있었다.

SK에코플랜트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세계 각국에서 친환경 신에너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자연 훼손과 환경 파괴가 없도록 증설 가능한 부지, 기존 송전망, 용수공급망, 가스공급망 등 활용 가능한 노후 발전소를 진단하여 해당 발전소의 리노베이션과 현대화 솔루션을 도출한다. 그 결과 노후 발전소는 오염물질과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고, 첨단 DT(Digital Transformation) 기술을 탑재하게 되어 발전 성능 및 운영의 효율을 높인 친환경 스마트발전소로 새롭게 탄생한다. 이번 전시에도 소개된 SK에코플랜트 우즈베키스탄 무바렉 발전소 현대화 사업 사례는 노후 발전소의 에너지 효율 개선이라는 직접적인 성과 외에도, 발전소 일대의 환경이 개선되고 고용이 증가하는 등 그린리노베이션 사업이 지역사회의 상생과 경제발전에 긍정적으로 기여함을 입증하는 사례다.

SK에코플랜트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은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분야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가스 & 파워 분야에서 펼쳐지는 SK에코플랜트의 다양한 사업 또한 많은 관심을 받았다. SK에코플랜트는 해당 사업에서 기존 에너지 활용업체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확대하고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신재생 에너지의 단점을 극복하고 고효율의 신재생 에너지 생산과 최적화된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가 이끄는 창원SG에너지컨소시엄이 전개 중인 경남창원 스마트그린산단 실증사업은 부지 면적 5,540m2(약 1,679평)에서 수소연료전지, 지붕형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 e-모빌리티 발전소 및 충전소를 주요 인프라로 구축하고 통합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RE100 기반의 스마트 산단 혁신이 이루어지면 창원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REGO(재생에너지 사용인증서) 기반의 친환경 자립화가 정착되고, 추후 에너지 자립화를 통해 제도와 규제의 도입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의 사업으로 정착할 것이다.

Net Zero를 향해 탄소중립의 푸른 미래를 펼쳐나가자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급격한 기후변화를 저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탄소배출을 저감하고 친환경 신에너지로의 전환을 도모하며 ‘넷 제로(net zero)’를 추구하는 것뿐이다. 화석연료시대에서 친환경 에너지 시대로 패러다임의 근간이 변화하는 오늘날, 탄소중립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많은 사람들에게 또렷한 현실 인식과 함께 탄소중립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현장이 되었다.

SK에코플랜트 전시관을 든든히 지켜주는 지구 환경 지킴이 에콩이의 모습

이번 전시에 참여한 SK에코플랜트는 다양한 사업 분야 소개와 실적 소개, 그리고 미래 비전 공유를 통하여 탄소중립 에너지 사회로 전진하는 여정에 이정표를 제시했다. 이처럼 기업이 혁신 기술을 통해 에너지 솔루션을 제시하고, 그로 인한 효과로 에너지 산업과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면, 모든 사람이 환경문제 해결의 참여자가 되는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가 도래할 날도 멀지 않았다. 앞으로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가는 글로벌 리더로서 SK에코플랜트가 구축할 친환경 인프라와 그로 인한 탄소제로 사회로의 전환을 기대해 본다.

※ 본 취재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