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는 더 이상 Internet Explorer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최적의 환경을 위해 다른 웹브라우저 사용을 권장합니다.

스마트 오퍼레이션 시스템으로 관리하는 안전하고 깨끗한 건설현장

건설현장에 스마트 오퍼레이션 시스템을 도입하다! 동성로 SK Leaders’ VIEW 현장 환경 개선의 노하우,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

 

대구광역시 동성로 SK Leaders’ VIEW 현장은 올해 4월부터 건설현장에 Smart Operation System(이하 스마트 오퍼레이션 시스템)을 도입했다. 건설현장의 환경 및 안전관리를 책임지는 스마트 오퍼레이션 시스템은 9개월이 지난 지금 현장 곳곳에 자리잡고 다양한 개선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스마트 오퍼레이션 시스템의 핵심인 통합관제센터는 CCTV 및 대시보드로 현장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수행한다. 관리가 필요한 상황에 있어서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디바이스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 사고 예방은 물론 민원에 대한 대처도 빠르게 이루어진다. 이에, SK에코플랜트 동성로 SK Leaders’ VIEW 현장은 건설현장 환경관리의 스마트화를 이뤄 낸 노력을 인정받아 2021년 11월 한국건설환경협회 주관 제17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건설현장의 주요 애로점인 소음, 분진, 환경오염, 사고의 위협을 스마트 오퍼레이션 시스템으로 관리하여 사고 및 민원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동성로 SK Leaders’ VIEW 현장 환경 개선의 노하우를 알아보기 위해 대구광역시 동성로를 찾았다.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현장을 위한 신기술 도입

동성로 SK Leaders’ VIEW 현장에 적용된 스마트 오퍼레이션 시스템은 IoT(사물인터넷) 기반으로 자동화 측정, 제어, 연동을 통해 환경 관리의 스마트화를 이루었다. 관련 구성원들은 PC 또는 스마트폰에서 관리 시스템(대시보드)에 접속해 현장의 상황을 빠르고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

 

동성로 SK Leaders’ VIEW 현장은 대구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까닭에 소음, 먼지 등의 환경 관리가 중요한 과제다

 

예를 들어 ‘출입게이트 자동 살수장치’는 원격제어를 통해 상시 청결유지가 가능하다. 현장의 소음, 진동 및 미세먼지는 상시 모니터링되고 있어 기준치 초과 시 담당자에게 자동 알림을 보낸다. 화재, 가스처럼 민감한 안전관리 부분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요소 발생 시 알림과 대처가 이어진다.

 

동성로 SK Leaders’ VIEW 현장 출입구 모습. 스마트 오퍼레이션 시스템에 기반한 출입게이트 자동 살수장치를 통해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으로 현장 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 빠른 문제 대응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현장의 환경관리에 필수적인 대형 살수기, 비산먼지 저감용 스프링클러 또한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스마트 오퍼레이션 시스템으로 실시간 진행되는 현장 모니터링은 문제 발생 전 선제적 대처를 가능하게 한다

 

스마트 오퍼레이션 시스템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밖에 없는 현장 민원을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데 도움을 주며, 계속되는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 발생 전 선제적 대처를 용이하게 한다. 스마트 오퍼레이션 시스템을 통해서 효율적인 인력 배분과 업무 분장 또한 가능하다. 예전에는 문제 발생 시 직접 담당 인력이 현장을 확인하고 대응하는 과정에서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었으나, 현장에 스마트 오퍼레이션 시스템이 정착되면서 불필요한 잡무는 줄어들고 공사 품질 향상과 안전 강화 등 구성원들이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동성로 SK Leaders’ VIEW 현장 건축담당 이계훈 프로

 

건설현장 하면 먼지, 소음, 산업재해의 위험성 등이 떠오르곤 하죠. 이러한 선입견을 바꾸고 일하기 좋은 일터,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하여 스마트 오퍼레이션 시스템을 현장에 도입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그 동안 현장에서 쌓아 온 문제 해결 노하우와 IoT 기술력을 결합하여 시스템 구축에 나섰습니다. 처음에는 소규모로 개발하여 현장에서 사용해 보면서 테스트를 했고, 번거롭고 어려운 업무부터 하나씩 자동화 시스템으로 전환해 나가면서 점차 스마트 오퍼레이션 시스템 적용 범위를 넓혀 가고 있습니다.

 

개발 초기에는 현장 시공 업무를 진행하는 동시에 스마트 오퍼레이션 시스템 구축 업무까지 담당하느라 관련 구성원들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렇지만 시스템이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편의성과 안전, 업무 효율이 향상됨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현장 구성원들의 반응 또한 좋았고요. 어느 정도 시스템 정착이 된 지금은 현장 관리에 있어 여러 모로 수월해진 점이 많습니다.

– 이계훈 프로

 

사고율 제로에 도전하는 고효율 안전관리

스마트 오퍼레이션 시스템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현장의 위험요소를 실시간 감지하는 것이다. 층 별로 설치된 화재감지기는 이동 및 설치가 간편한 무선 방식으로, 화재 감지 시 자동 알림을 보낸다. 복합가스탐지기는 밀폐공간의 유해 가스농도를 실시간으로 자동 측정하여 기준 초과 시 담당자에게 자동 알림 메시지를 보낸다. 또한 고위험군 근로자 작업 시 스마트밴드를 착용하도록 하여 혈압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다.

 

동성로 SK Leaders’ VIEW 현장 전기담당 변성빈 프로

 

안전 관리에 다방면으로 이용되는 스마트 오퍼레이션 시스템 덕분에 현장 근무 작업자들의 사고가 미리 예방될 수 있고, 안전관리 효율성 또한 높아졌다. 사람의 눈길과 손길만으로는 모두 챙길 수 없는 현장 구석구석의 작은 위험들이 보다 촘촘하게 관리되기 시작한 것은 물론이다. 동성로 SK Leaders’ VIEW 현장에서 전기담당 업무를 맡고 있는 변성빈 프로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스마트 오퍼레이션 시스템을 실제 적용하면서 현장의 안전관련 문제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스마트 오퍼레이션 시스템의 긍정적 영향을 체감한 구성원간의 의견 교환 또한 활발해졌고요. 각자 담당하는 업무 영역에 필요한 기능을 서로 이야기하며 스마트 오퍼레이션 시스템을 개발해 나가고, 현장 도입 이후에는 실제 적용에 따른 문제점이나 개선점을 찾아 반영하는 등 시스템 보완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느낀 점은 건설현장의 스마트화는 사람에게 이로운 기술이라는 것입니다. 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데 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 변성빈 프로

 

현장관리 효율성과 생산성의 증가

스마트 오퍼레이션 시스템의 핵심 기능인 통합 관제 시스템은 언제 어디서나 현장 상황을 한 눈에 보여준다

 

동성로 SK Leaders’ VIEW 현장의 IoT 기반 스마트 오퍼레이션 시스템은 현장관리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대기 온습도와 풍향, 풍속, 강우량 등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상관측기는 혹서기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과 강풍 상황에서의 장비 운용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는 데 활용된다. 침사조배수량 측정기는 현장 내 지하유입수의 배수량을 자동 측정하고 실시간으로 배수량을 분석하여 관리한다. 실시간 모니터링과 자동 알림이 연동되는 실내 공기질 측정기 및 가설환기 팬(FAN) 자동제어 시스템은 지하공간 공기질을 측정하여 안전한 수치를 유지토록 함은 물론 근로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한다. 콘크리트 양생온도 측정기는 실시간으로 콘크리트 양생온도를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누적함으로써 급격한 기온 저하에 따른 콘크리트 동파, 양생 지연, 품질 저하를 예방하는 스마트 시스템이다.

 

 

스마트 오퍼레이션 시스템이 갖추어지기 전에는 현장 관리의 대부분을 인력으로만 감당해야 했다. 이에 따른 업무 부담, 비용 발생 등도 만만치 않았다. 스마트 오퍼레이션 시스템은 사람의 손길이 닿기 어렵고 관리가 까다로운 일부터 스마트화하여 업무 효율을 크게 개선했다.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으로 접속 가능한 대시보드에서 수치 확인, 제어 업무가 가능해지면서 담당자의 활동 영역이 보다 자유롭게 넓어지기도 했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는 것에 앞서 대시보드에서 시스템을 통해 제어하면서 업무 속도와 결과 확인 또한 빨라졌다.

 

동성로 SK Leaders’ VIEW 현장 설비담당 안상익 프로

 

동성로 SK Leaders’ VIEW 현장 설비담당 안상익 프로가 말하는 스마트 오퍼레이션 시스템 구축에 따른 개선점은 무엇일까?

 

스마트 오퍼레이션 시스템이 현장에 도입되면서 예상치 못한 업무가 현저히 줄었습니다. 발생 가능성이 있는 문제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알림을 받으며, 실시간으로 대응하다 보니 돌발적으로 생기는 문제가 적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갑작스러운 일 또한 줄어든 것이지요. 이러한 변화는 곧 업무 효율성이 증대되고 생산성이 증가되는 것으로 이어지더라고요. 최종 관리 측면에서 보면 불필요한 업무가 줄어들고 핵심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안상익 프로

 

건설현장에 ESG를 구현한 스마트 오퍼레이션 시스템

동성로 SK Leaders’ VIEW 현장의 모든 구성원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스마트 오퍼레이션 시스템의 핵심 가치는 바로 ESG에 있다.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며 보다 개선된 건설환경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의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불편을 줄여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것, 이것이 바로 스마트 오퍼레이션 시스템의 개발 이유이자 목적이다.

‘사람의 안전과 편의를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하자’, 이 하나의 생각을 화두처럼 품고 필요한 기능을 하나씩 개발하고 적용해 나간 결과 오늘날 스마트 오퍼레이션 시스템이 탄생할 수 있었다.

 

동성로 SK Leaders’ VIEW 현장 강준호 소장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지 건설현장은 대형 건설차량의 빈번한 이동으로 인한 위험과 비산먼지, 소음, 진동 등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나 대구광역시 도심에 위치한 동성로 현장에 스마트 오퍼레이션 시스템이 적용되면서 현장 소음, 먼지 등으로 인한 피해가 줄어들고 민원 또한 감소하였다. 동성로 SK Leaders’ VIEW 현장 내부의 사람들에게는 안전을, 현장 외부의 사람들에게는 쾌적함을 선사한 것이 바로 스마트 오퍼레이션 시스템이다.

 

하늘에서 바라본 동성로 SK Leaders’ VIEW 현장은 안전하고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다

 

이를 가능하게 하기 위하여 스마트 오퍼레이션 시스템의 컨트롤 타워인 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쉬지 않고 건설현장을 관리하며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 수집 등을 통해 예상되는 문제에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현장을 총괄하는 강준호 소장에게 스마트 오퍼레이션 시스템의 의의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물었다.

 

스마트 오퍼레이션 시스템의 가장 중요한 두 가지 포인트는 안전과 환경이 지켜지는 건설현장 구축 및 현장 관리의 효율성 증대를 통한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동성로 SK Leaders’ VIEW 현장에 스마트 오퍼레이션 시스템을 도입하기까지 새로운 시도도 많았고 이에 따른 시행착오가 있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 끝에 지금은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건설현장의 안전 및 환경개선과 업무 효율 증대에 긍정적인 결과를 거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구축해 놓은 시스템은 현장 시공관리에 있어 하나의 플랫폼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희 현장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현장에서도 이 플랫폼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다양한 기술들을 접목, 발전시켜 나간다면 건설 현장의 안전, 환경, 품질을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강준호 소장

 

동성로 SK Leaders’ VIEW 현장 구성원들이 환한 미소로 카메라 앞에 섰다. (좌로부터) 안상익 프로, 이계훈 프로, 강준호 소장, 변성빈 프로

 

건설현장에 스마트 바람이 부는 지금, 동성로 SK Leaders’ VIEW 현장의 성공적인 스마트 오퍼레이션 시스템 운영 사례는 다른 현장에도 적용되어 향후 스마트 오퍼레이션 시스템 도입이 점차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을 생각하고 사람을 배려하는 스마트 오퍼레이션 시스템을 통하여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은 물론 시공품질 향상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루어 나가는 대구광역시 동성로 SK Leaders’ VIEW 건설현장에 응원의 ‘브라보’를 외쳐본다.

 

※ 본 취재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습니다​

연관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