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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ESG 필수 키워드 10

‘ESG 공시 의무화’ 화두로 기업의 ESG 정보에 대한 정확성과 투명한 공개가 요구되는 요즘. SK에코플랜트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완전히 새로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SK에코플랜트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의 핵심 내용부터 그 속에 담긴 특별한 의미까지.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킬러 포인트만 쏙쏙 골라 알아보자.

SK에코플랜트가 2022년 한 해 동안 추진한 ESG 경영 노력과 성과, 그리고 앞으로의 목표를 약속하는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드디어 공개되었다. SK에코플랜트에게 2022년은 환경∙에너지 기업으로의 전환을 완성하고, 전 세계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뜻깊은 한해였던 만큼, 그 과정에서의 ESG 성과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역시 특별한 의미들로 가득하다. 그 가운데서도 고르고 고른, <SK에코플랜트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꼭 주목해야 할 키워드 10개를 통해 보고서의 내용을 함께 살펴보자.

*10개 키워드 이미지를 클릭하면, 실제 <SK에코플랜트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SK에코플랜트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가장 신선한 포인트는, 기존의 책 형태가 아닌 ‘웹 사이트’ 형식으로 보고서가 공개되었다는 것이다. 이전보다 훨씬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들이 기업의 ESG 정보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현재의 트렌드를 반영, 보다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으로 채널을 옮겨 공시의 효과를 높이려는 의도다.

웹 보고서로 형태를 바꾼 덕분에 보고서의 내용이 확장되는 효과도 더해졌다. 각 보고서의 내용과 관련된 데이터, 영상, 기사 등을 링크 형식으로 연결함으로써 추가 정보까지 쉽게 전달하고 있는 것. 이 같은 ‘이해관계자들의 편의를 생각한 친절한 설명’은 이번 보고서를 관통하는 가장 큰 형식상의 특징이라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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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SK에코플랜트는,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1년 대비 9.7% 감축하며, 당초 목표였던 2.75% 감축을 초과 달성했다. 이와 더불어 2030년까지 ‘제품 생산 등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직접 배출량(Scope 1)’과 ‘전력 사용 등으로 발생하는 간접 배출량(Scope 2)’을 42% 감축, 이외 ‘전체 사업 밸류체인(협력사, 물류, 고객 등)에서 발생하는 모든 온실가스 간접배출량(Scope 3)’은 우선감축대상 배출량(약 168만톤)에 대하여 25% 감축하겠다는 SK에코플랜트의 목표를 ‘*SBTi(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 Science-based Target Initiatives)’에 제출, 국내 동종업계 최초로 통과하였다는 소식을 이번 보고서를 통해 알리며 SK에코플랜트의 목표가 꿈이 아닌, 실현가능한 미래라는 것을 증명하기도 했다.

* SBTi: 기업의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탄소배출 감축 목표 설정을 돕고 이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세계자연기금(WWF), 탄소공개프로젝트(CDP), UN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가 공동 운영하며 현재 전 세계 2,0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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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는 ‘청정 기술 확보’를 핵심전략으로 삼고, 과감한 투자를 감행하고 있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2022년까지 환경∙에너지∙솔루션 사업에 약 3.4조 원을 누적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2년 한 해 동안 청정기술 연구개발(R&D, Research and Development)에 약 411억 원을 투자하기도 했는데, 그 결과 디지털 폐기물 관리 솔루션인 ‘웨이블(WAYBLE)’, 소각로와 수처리 시설 솔루션 ‘Zero4’ 등 AI∙DT 기반의 환경 솔루션 브랜드들을 사업화하는 데 성공했고, 이외에도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등 환경산업 분야의 다양한 혁신기술들을 확보했다. 또한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기(SOEC, Solid Oxide Electrolysis Cell)와 부유식 해상풍력을 위한 부유체 기술, 폐페트를 재활용한 철근대체제 ‘케이에코바(KEco-bar)’ 개발 등 에너지와 솔루션 부분에서도 독보적인 기술 확보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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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가 청정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있는 사업 분야 중 하나로, ‘녹색건축’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신재생에너지 활용과 에너지 자립율을 극대화한 설계, 폐배터리 재활용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시스템)를 적용한 건설 현장, AI 실내환경 제어 시스템 도입 등 건축물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솔루션들을 개발,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로 2022년 SK에코플랜트는 친환경 건축에 대한 인증 제도인 ‘녹색건축인증(G-SEED, Green Standard for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과 ‘건축물 에너지효율 등급 인증’으로부터 각각 11개의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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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경영의 최우선 가치는 구성원들의 ‘안전’이다. 단순 목표나 가치가 아닌 실효성 있는 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해 SK에코플랜트는 안전보건 조직을 별도로 마련, 안전보건 운영 실적을 모니터링하고 1년마다 관련 정책의 유효성을 검토해 지침을 개정하고 있다. 또한 현장 근로자들을 위한 안전 애플리케이션(안심) 운영, 현장 감사 시스템 도입 등 안전보건 정책의 빠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제도 역시 시행 중에 있다. 특히 전사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보건 및 안전관리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취득, 보다 체계적인 안전보건 경영 시스템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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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세심함과 정보의 투명성이 엿보이는 부분이 있으니, 바로 SK에코플랜트 대표 *자회사들의 데이터와 ESG 경영의 성과다. 2022년 SK에코플랜트는 글로벌 E-Waste∙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 TES를 시작으로 Bolt-on 전략을 가속화하였고, 현재는 13개 자회사와 함께 환경∙에너지 사업의 완결적 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SK에코플랜트는 이번 보고서에서 온실가스 배출량부터 에너지 사용량, 폐기물 배출량, 안전보건 관리 지표 등의 주요 데이터를 자회사 내용들도 함께 상세히 공개하며, 자회사와 일체화된 ESG 경영 추진 의지를 보였다. 또한 확대된 회사의 규모와 사업 밸류체인에 맞춰, 2022년 자회사들과 함께 ‘ESG추진협의체’를 구성, 각 회사별 ESG 경영 로드맵을 수립하고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EMC(환경시설관리주식회사), SK오션플랜트, TES의 정보들이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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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SK에코플랜트는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명예기업에 선정기도 했다. 이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SK에코플랜트의 남다른 노력의 결과다. 대표적인 예로, SK에코플랜트는 협력사의 ESG 경영 수준을 함께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Biz. Partner ESG 개선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 협력사의 ESG 평가를 지원하고 개선점을 도출해 관리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협력사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을 신규로 도입해 운영 중에 있다.

*동반성장위원회: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설립된 기구로, 매년 대기업을 대상으로 협력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한 ‘동반성장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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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의 경영 목적이기도 한 ‘구성원의 행복’ 부분에 있어서도 유의미한 결과가 있었다. 2022년 SK에코플랜트 구성원들의 ‘회사생활 만족도’와 ‘일과 삶의 균형 만족도’가 2021년 각각 13%, 10%씩 증가한 것. 이는 유연근무제, 교육, 다양한 휴직∙휴가 제도, 가족 복지 지원 등 구성원 일과 삶의 균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 결과로, 앞으로도 SK에코플랜트는 ‘일과 성장, 일과 가정의 균형’ 측면에서 유의미한 제도들을 발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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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는 이사회를 최고의 의사결정기구로 두고 신사업 투자, 거버넌스 개선 등 회사의 주요 경영사항을 결정하고 있다. 2022년에는 총 15차례의 이사회가 개최되어 49건의 의결안건과 20건의 보고안건이 상정되었다. SK에코플랜트는 이사회의 독립성 강화를 위해 다양성과 전문성을 원칙으로 구성한 사외이사를 이사진의 과반수로 두고 있으며, 이사회 산하의 여러 위원회(ESG 위원회, 인사위원회, 감사위원회)를 운영 중에 있다. 주주의 권익과 기업 가치 극대화를 위해 SK에코플랜트는 글로벌 수준의 이사회를 목표로 투명한 거버넌스 체계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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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는 공정거래 법규 준수를 위해 자율적으로 제정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을 2008년부터 운영 중에 있다. 이와 관련해 시의성에 맞춰 개정한 ‘공정거래 자율준수편람’으로 구성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으며, 매년 모든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서약’을 받아 준법 문화 정착을 다짐하고 있다. 2022년에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교육을 전 구성원에게 의무화하고, 내부 제보에 대한 독립성과 익명성을 보장하는 조항을 신설하였는데, 이러한 노력들의 결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 평가에서 업계 최고 수준인 AA(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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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https://sustainability.skecoplant.com/)

ESG가 기업의 필수 경영 원칙으로 떠오른 지도 어느덧 수년째. ESG 경영이 확대되고 구체화되는 만큼, ESG 워싱 등의 예기치 못한 문제점들도 떠오르며 기업의 ‘ESG 경영 정보 공시’가 국제적으로 의무화되고 있는 추세다. 그런 점에서 지난 3년간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등의 국제적 공시 기준을 적용해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여기에서 더 나아가 웹보고서라는 새로운 형태로 공시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이번 <SK에코플랜트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그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난 SK에코플랜트만큼이나 새로운 모습, 지속가능한 내용으로 가득 채워진 <SK에코플랜트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지금 바로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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