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WISH A 에코 크리스마스, 지구와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기!
근사한 저녁도,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도 ‘지속가능’하게 즐길 순 없을까? 일회용품과 낭비 없는 에코 크리스마스라면 가능하다!
12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념일, 크리스마스. 이때가 되면 사람들은 저마다 파티를 준비하거나 집 안을 연말 분위기에 맞게 꾸미느라 분주한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모두가 웃고 즐기는 크리스마스에도 아쉬움은 뒤따른다. 크리스마스 연휴가 끝나는 동시에 쏟아지는 쓰레기 때문. 그래서 준비했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파티를 포기하지 않아도 OK! 환경을 보호하면서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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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지 않아도 괜찮아, 친환경으로 꾸민 크리스마스 트리
크리스마스에 빠질 수 없는 것, 바로 트리다. 트리 하나만 놔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확 살아나는만큼 이미 크리스마스 트리를 집에 설치한 이들이 많을 터. 혹시 아직 트리를 준비하지 못했다면, 올해는 플라스틱 트리 대신 자연물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볼 것을 추천한다.
그 방법 중 하나는 우리집에 있는 화분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로 꾸미는 것이다. 꼭 큰 나무가 아니어도 좋다. 작은 선인장, 공기 정화 식물 등 그 어떤 나무라도 붉은색 오너먼트와 반짝이는 전구만 있다면 훌륭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되어줄 것이다.
또 다른 방법은 공원이나 산에서 트리 재료를 ‘줍깅’하는 것. 겨울엔 버려진 나뭇가지나 떨어진 솔방울 등을 쉽게 구할 수 있는데, 이것들로 귀엽고 재미있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 수 있다. 나뭇가지 20개 정도를 모아 길이가 긴 것부터 십자가 모양으로 겹쳐 착착 쌓아 올린 후 맨 위에 별 모양의 장식을 올리면 크리스마스 트리 완성! 여기에 오너먼트로는 말린 오렌지 껍질이나 귤 껍질, 시나몬 등을 실에 매달아 걸어보자. 구조부터 장식까지 모든 게 친환경인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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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으로 꾸미는 알록달록 친환경 파티
크리스마스는 음식물 쓰레기와의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친구 또는 가족들과 크리스마스 만찬을 즐기기 위해 평소보다 음식을 푸짐하게 준비하기 때문. 게다가 크리스마스에는 스테이크, 바비큐, 칠면조와 같은 기름진 육류를 먹는 게 일반적이다. 이러한 크리스마스 음식이 끼치는 환경 영향이 걱정된다면, 올해는 채식 메뉴와 함께 친환경 크리스마스 파티를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
채식은 축산업으로 인한 삼림 파괴, 생물 다양성 손실, 수질 오염 등의 문제를 완화시켜 줄 대안으로 손꼽힌다. 이에 특별한 날, 육식 대신 채식을 택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특히 채식 메뉴는 조리 방법이 간단하고 비주얼이 알록달록 화려해서 파티를 준비하는 사람도, 함께 먹으며 즐기는 사람에게도 모두 만족스럽다. 크리스마스에 어울릴 아래 3가지 요리 레시피를 참고해 뜻깊은 만찬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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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무스
병아리콩을 삶아 만든 후무스는 중동 지역에서 즐겨 먹는 디핑 소스다. 부드럽고 담백해서 그냥 먹어도 맛있고, 빵이나 채소에 얹어 먹어도 조화롭다.
후무스 레시피
1. 불린 병아리콩에 소금을 넣고 30분 간 끓는 물에 삶아 준다.
2. 믹서기에 껍질을 벗긴 병아리콩과 양념(올리브 오일, 참깨, 레몬즙, 다진 마늘, 소금, 후추)를 넣고 갈아 준다.
2. 샐러드 파스타
야채와 함께 버무린 샐러드 파스타는 탱글탱글한 파스타와 아삭한 채소의 식감이 어우러져 연말 홈파티 음식에 제격이다.
샐러드 파스타 레시피
1. 방울 토마토, 올리브 등 갖은 채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
2. 끓는 물에 파스타를 넣고 삶은 뒤 물기를 빼 식혀준다.
3. 볼에 파스타와 야채들을 담고 드레싱(칠리소스, 간장, 올리브 오일, 식초, 소금, 후추)과 함께 잘 버무려 준다.
3. 미니 양배추 구이
메인 메뉴로도 손색이 없는 미니 양배추 구이는 아삭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이다.
미니 양배추 구이 레시피
1. 미니 양배추를 데친 뒤 반으로 잘라 준다.
2. 미니 양배추에 올리브 오일과 소금, 후추를 뿌린 뒤 팬 또는 오븐에 구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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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코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 비록 우리가 기대했던 반짝이고 화려한 풍경은 아닐지라도, 에코 크리스마스 문화를 즐긴다면, ‘우리 모두 행복하게 지내자’는 크리스마스의 바람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까? 사람도, 자연도, 동식물도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오늘 소개한 방법 중 각자가 할 수 있는 작은 행동 하나쯤은 실천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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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지 않아도 괜찮아, 친환경으로 꾸민 크리스마스 트리
크리스마스에 빠질 수 없는 것, 바로 트리다. 트리 하나만 놔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확 살아나는만큼 이미 크리스마스 트리를 집에 설치한 이들이 많을 터. 혹시 아직 트리를 준비하지 못했다면, 올해는 플라스틱 트리 대신 자연물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볼 것을 추천한다.
그 방법 중 하나는 우리집에 있는 화분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로 꾸미는 것이다. 꼭 큰 나무가 아니어도 좋다. 작은 선인장, 공기 정화 식물 등 그 어떤 나무라도 붉은색 오너먼트와 반짝이는 전구만 있다면 훌륭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되어줄 것이다.
또 다른 방법은 공원이나 산에서 트리 재료를 ‘줍깅’하는 것. 겨울엔 버려진 나뭇가지나 떨어진 솔방울 등을 쉽게 구할 수 있는데, 이것들로 귀엽고 재미있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 수 있다. 나뭇가지 20개 정도를 모아 길이가 긴 것부터 십자가 모양으로 겹쳐 착착 쌓아 올린 후 맨 위에 별 모양의 장식을 올리면 크리스마스 트리 완성! 여기에 오너먼트로는 말린 오렌지 껍질이나 귤 껍질, 시나몬 등을 실에 매달아 걸어보자. 구조부터 장식까지 모든 게 친환경인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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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으로 꾸미는 알록달록 친환경 파티
크리스마스는 음식물 쓰레기와의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친구 또는 가족들과 크리스마스 만찬을 즐기기 위해 평소보다 음식을 푸짐하게 준비하기 때문. 게다가 크리스마스에는 스테이크, 바비큐, 칠면조와 같은 기름진 육류를 먹는 게 일반적이다. 이러한 크리스마스 음식이 끼치는 환경 영향이 걱정된다면, 올해는 채식 메뉴와 함께 친환경 크리스마스 파티를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
채식은 축산업으로 인한 삼림 파괴, 생물 다양성 손실, 수질 오염 등의 문제를 완화시켜 줄 대안으로 손꼽힌다. 이에 특별한 날, 육식 대신 채식을 택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특히 채식 메뉴는 조리 방법이 간단하고 비주얼이 알록달록 화려해서 파티를 준비하는 사람도, 함께 먹으며 즐기는 사람에게도 모두 만족스럽다. 크리스마스에 어울릴 아래 3가지 요리 레시피를 참고해 뜻깊은 만찬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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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무스
병아리콩을 삶아 만든 후무스는 중동 지역에서 즐겨 먹는 디핑 소스다. 부드럽고 담백해서 그냥 먹어도 맛있고, 빵이나 채소에 얹어 먹어도 조화롭다.
후무스 레시피
1. 불린 병아리콩에 소금을 넣고 30분 간 끓는 물에 삶아 준다.
2. 믹서기에 껍질을 벗긴 병아리콩과 양념(올리브 오일, 참깨, 레몬즙, 다진 마늘, 소금, 후추)를 넣고 갈아 준다.
2. 샐러드 파스타
야채와 함께 버무린 샐러드 파스타는 탱글탱글한 파스타와 아삭한 채소의 식감이 어우러져 연말 홈파티 음식에 제격이다.
샐러드 파스타 레시피
1. 방울 토마토, 올리브 등 갖은 채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
2. 끓는 물에 파스타를 넣고 삶은 뒤 물기를 빼 식혀준다.
3. 볼에 파스타와 야채들을 담고 드레싱(칠리소스, 간장, 올리브 오일, 식초, 소금, 후추)과 함께 잘 버무려 준다.
3. 미니 양배추 구이
메인 메뉴로도 손색이 없는 미니 양배추 구이는 아삭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이다.
미니 양배추 구이 레시피
1. 미니 양배추를 데친 뒤 반으로 잘라 준다.
2. 미니 양배추에 올리브 오일과 소금, 후추를 뿌린 뒤 팬 또는 오븐에 구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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