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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용어사전> “너와 나의 연결고리” 복제부터 실시간 연결까지 ‘디지털 트윈’

현실의 사물을 디지털 공간에 그대로 구현할 수 있다면 어떤 일이 가능해질까요? 정밀한 시뮬레이션과 설계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중인 ‘디지털 트윈’이 무엇인지, 어떻게 작동하며 SK에코플랜트의 사업과는 어떻게 연계될 수 있는지 확인해볼까요?

첨단 기술 구현에 중요한 개념 ‘디지털 트윈’

보다 안전한 연구와 설계를 비롯해
제조 프로세스에서 최고의 효율성을 고려할 때,
‘디지털 트윈’ 기술이 큰 도움이 되는데요.

이번 에코용어사전에서는
‘디지털 트윈’ 개념과 작동 방식, 사용 사례까지
SK에코플랜트의 사업과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이란
특정 사물이나 공간 등을 컴퓨터 시스템상에 동일하게 표현하여
가상 모델을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현실에 존재하는 사물이나 시스템 등을
디지털 환경에 똑같이 재현한 것으로,
현실과 가상이 마치 쌍둥이처럼 상호 작용하게 돼 디지털 트윈이라 불리죠.

그렇다면 디지털 트윈 기술은 어떤 방식으로 작동할까요?
다음과 같은 단계로 요약해볼 수 있습니다.

① 센서 및 데이터 수집 > ② 데이터 전송 및 저장

현장의 기계, 설비, 구조물 등 주로 물리적인 대상의
상태나 위치, 성능과 같은 정보를 수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이를 위해 센서나 카메라, IoT 장치 등이 사용됩니다.

수집된 데이터는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이나
중앙 데이터베이스로 전송되어 저장됩니다.

③ 가공 및 모델링 > ④ 실시간 업데이트

저장된 데이터는 머신러닝 알고리즘과 같은
다양한 분석 기술을 통해 가공되어 가상 모델에 반영됩니다.

센서 데이터의 실시간 업데이트를 통해
디지털 트윈에 물리적인 대상의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업데이트합니다.

⑤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 > ⑥ 인터페이스 및 시각화

특정 조건에서의 성능을 예측하거나 변경된 환경에서의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체크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운영 방식을 발굴할 수 있습니다.

물리적인 대상의 상태, 성능, 예측 등의 정보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한 시각화를 거쳐 직관적인 결과물로 제공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명확히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되죠.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하면
현장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운영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R&D 개선은 물론, 문제 예측 및 대응 능력도 크게 향상됩니다.

또한 설비 상태를 기반으로 예방 정비 시점을 예측하고,
장비의 수명 주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유지 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실제와 동일한 가상 모델을 통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하고
최적의 운영 조건을 도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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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디지털 트윈 기술은 단순 시뮬레이션을 넘어,
AI 데이터 기반 산업 운영의 핵심 기술로도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데이터센터, 스마트 제조와 같은 ‘첨단 산업’ 분야에서
공정 최적화와 운영 효율화를 위해 디지털 트윈의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죠.

반도체·데이터센터 등 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SK에코플랜트도
앞으로 디지털 트윈 기술을 다양한 사업 영역에 적용해
설계 정밀도와 운영 효율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국내 유일,
반도체 제조시설 설계부터 시공·운영까지 전 주기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세계 최초 3복층 클린룸 구조의 제조시설을 구축 중입니다.

또한 국내 최초로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를 적용한
데이터센터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반 운영 효율화와 에너지 최적화에도 강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기술·자본·국산화·글로벌까지 연료전지 발전 솔루션 완비한 SK에코플랜트 (출처: SK에코플랜트 공식 유튜브 채널)

SK에코플랜트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해 가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반도체 소재 분야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사업개발부터 EPC(설계∙조달∙시공), 그리고 첨단 에너지 솔루션을 보유한
데이터센터 디벨로퍼 역량을 보여주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트윈이 이러한 첨단 산업 기반에 접목될 경우,
공정 설계의 정밀도를 높이고, AI와 결합한 예측 진단, 자율 운영, 에너지 절감 등
지능형 인프라 구축의 핵심 기술로 기능할 수 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첨단 산업 전반의 ‘숨은 연결고리’를 찾는 여정을 계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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