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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혁신 기술들의 중심에서 SK에코플랜트를 만나다! <CES 2023>

전 세계를 선도할 미래 기술 트렌드를 알고 싶다면 CES로 오라! SK에코플랜트의 친환경 기술과 솔루션이 펼쳐진 현장 속으로 지금 떠나보자.

세계 최대의 정보기술·가전 전시회,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가전제품박람회)가 코로나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돌아왔다. 1월 5일부터 8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는 <CES 2023>은 전년 대비 1.5배 넘게 커진 18만 6,000㎡의 거대한 전시장을 무대로 170여 개국에서 온 3,000여 개의 기업, 10만 명의 참가인원이 미래를 선도할 다양한 기술들을 펼쳐 보인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CES에 참가한 SK에코플랜트는 SK멤버사(SK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 SK E&S,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C, SK바이오팜) 및 미국 소재의 10개 파트너사와 함께 SK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 작년 <CES 2022>에서 ‘SK의 탄소감축 여정을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아 <동행(SK, Your Companion)>이란 주제로 혁신적인 기술과 비전을 선보였던 SK. 이번 <CES 2023>에서는 그보다 더 나아가 <행동(Together in Action)>이라는 주제 아래, 2021년 선포했던 “2030 전세계 탄소감축 목표량의 1%(2억 톤)를 SK가 줄이겠다”는 목표가 어떻게 현실화되고 있는지, 그 실체를 관람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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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속 미래가 현실이 되다! <CES 2023> SK관

▲행동(Together in Action, 함께 더 멀리 탄소없는 미래로 나아가다)을 주제로 한 <CES 2023> SK관 공간구성

<CES 2023> SK관은 크게 3개의 공간으로 분류되어 있는데, 이 공간들은 언뜻 분리되어 보이지만 한 편의 이야기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다. 그 시작인 “Future Marks”는 SK가 왜 탄소감축을 향한 여정을 시작할 수밖에 없었는지 이유를 보여주는 공간이다. 전 세계 랜드마크들이 물에 잠기는 기후재앙을 실감 나는 미디어아트를 통해 직접 마주하게 함으로써, 두 번째 공간 “Together in Action” 에서 보일 SK의 약속(전 세계 탄소감축 목표량의 1% 기여)과 세 번째 공간 “SK Around Every Corner”에서 만나게 될 SK의 기술 및 솔루션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행동하지 않았을 때 닥칠 기후재앙을 표현한 “Future Marks”
SK의 약속과 파트너사들을 소개하는 “Together in Action” 전시 공간

전시 메인 공간인 “SK Around Every Corner”는 앞으로 우리 일상 모든 곳에서 마주하게 될 SK의 친환경 기술과 솔루션들을 총 6개의 주제로 선보인다. 그중 SK에코플랜트의 기술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은, 폐기물의 자원순환 솔루션을 보여주는 ‘Corner 3. Waste to Resources(폐기물의 자원화)’와 SK의 친환경 에너지 체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Corner 6. Future Energy(미래 에너지)’다.

▲ SK Around Every Corner의 6가지 주제와 배치도. 이번 SK관은 모든 공간에서 실물 전시를 줄이고 주로 영상으로 기술을 보여주는 방법을 선택했는데, 여기에는 물품 해외 운송에 발생하는 환경 영향까지 최소화하려는 의도가 숨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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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이 자원으로 변신하는 ‘그린 팩토리’로의 초대

‘Waste to Resources’ 코너 영상 속 소개되고 있는 웨이블
E-waste에서 추출된 희귀금속들이 컨베이어 벨트에 등장한 모습

그 이름부터 SK에코플랜트의 자취가 묻어나는 ‘Waste to Resources(폐기물의 자원화)’ 코너는, E-Waste(전자∙전기 폐기물), EV 폐배터리, 폐플라스틱 등의 폐기물을 자원으로 되돌리는 SK의 다양한 기술들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가상의 공장인 그린 팩토리(Green Factory)의 공정을 담은 영상을 통해 각각의 폐기물들이 재활용되거나 자원이 되는 과정을 쉽게 전달하고 있는데, 실물로 설치된 컨베이어 벨트 위 폐기물들이 스크린 영상 속 그린 팩토리로 들어가 다양한 기술을 거친 후 새로운 자원으로 컨베이어 벨트에 다시 등장하는 그 표현 방법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Waste to Resources’ 코너에서 특히 강한 존재감을 보이는 것은 단연 SK에코플랜트의 기술들이다. 희귀금속 추출부터 재활용, *ITAD(IT Asset Disoposition), 거기에 EV 폐배터리를 다시 새로운 배터리나 자원으로 되살리는 SK에코플랜트의 ‘E-Waste 처리기술’을 시작으로, 고품질의 폐기물을 확보하는 ‘폐기물 무인회수기(RVM, Reverse Vending Machine)’, 그리고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한 ‘웨이블(WAYBLE)’이 폐기물의 자원화 과정을 어떻게 관리하고 데이터화 하는지 등이 펼쳐지기 때문.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SK에코플랜트가 만들어내고 있는 자원순환 체계와 독보적인 기술력의 가치를 함께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ITAD(IT Asset Disposition): IT자산처분서비스. IT 기기에 담긴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작업이다.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 CES를 주관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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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모든 일상에서 만나게 될 저탄소 에너지

‘Future Energy’ 코너에 소개된 SK에코플랜트의 해상풍력 기술

10 m가 넘는 압도적인 스크린이 시선을 사로잡는 ‘Future Energy(미래 에너지)’ 코너는 신재생에너지의 생산과 저장부터 운송, 활용에 이르기까지 SK의 미래 에너지 기술과 인프라가 집약된 사회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이 거대한 저탄소 에너지의 흐름 속에서 SK에코플랜트의 기술들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해상풍력태양광 등 친환경 발전원으로 만들어진 에너지가 *수전해 기술을 통해 그린수소를 생산해내고, 이 수소를 다시 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로 에너지화 하는 것까지. SK에코플랜트가 만들고 있는 에너지 순환과정을 영상 속 도시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수소 운반과 에너지원으로 암모니아를 활용하는 기술, 발전원과 도시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활용하는 CCUS(Carbon Capture∙Utilization∙Storage) 등 에너지와 관련된 SK에코플랜트의 여러 친환경 기술들도 함께 볼 수 있어 SK에코플랜트가 만들 Net-Zero 에너지 세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수전해(水電解): 물을 전기분해해 고순도의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

*SOFC(Solid Oxide Fuel Cell):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고체인 세라믹을 전해질로 운전되는 연료전지로, 수소가 산화할 때 생기는 화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화시키는 기술과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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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만의 ‘지속가능성’을 세계에 알리다!

그렇다면 전시를 직접 본 관람객들은 어떤 반응과 감상을 보이고 있을까? 1월 6일 현재 <CES 2023> 현장에서 전시 진행을 맡고 있는 SK에코플랜트 담당자를 통해 이번 전시의 특별 포인트부터 현장의 분위기까지 직접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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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_ 정연욱 프로(SK에코플랜트 Brand Comm.팀)

Q

현지 시간으로 오늘이 전시 첫날인데요. 현장 분위기와 SK관에 대한 관람객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A

<CES 2023> 현장의 분위기는 라스베이거스 전체가 들썩일 정도로 열기가 가득해요. 글로벌 기업들의 미래 기술과 비전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흔하지 않은 만큼, 전세계에서 온 관람객들이 현장을 찾아 호기심을 채우고 있죠. 특히, SK관은 “함께 행동해요” 라는 스토리를 담아 우리가 왜 환경에 관심을 가져야 하고, 또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전시관을 구성해 많은 관람객들이 “WOW! SK!”를 외치고 있답니다.

Q

담당자로서 이번 전시에서 SK에코플랜트의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 데 가장 중점을 두었나요?

A

‘Waste to Resources’, ‘Future Energy’ 이 두 코너에서 SK에코플랜트의 사업 내용을 담았는데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E-Waste, 전기차 배터리, 플라스틱 등의 폐기물들이 다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게 하는 리사이클링 사업 내용, 그리고 신재생 에너지, 수소 밸류체인(Value-chain) 등의 미래 에너지를 재미있는 영상으로 표현해 관람객이 쉽게 그 프로세스를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어요. 특히, 영상 속에서 먼 바다에 둥둥 떠있는 부유식 해상풍력을 잘 나타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는데요. 완성된 영상에서 깨알 디테일로 ‘둥둥’ 잘 떠있는 부유식 해상풍력을 보며 뿌듯함을 느끼고 있답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에 Waste to Resources 코너를 열심히 보던 한 관람객이 본인의 모바일 기기에 희귀금속들이 있는지 몰랐다며, ‘금이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희귀금속의 종류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 많은 질문을 했는데요. E- Waste에서 희귀금속을 추출하는 SK에코플랜트의 기술이 잘 전달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정말 기뻤습니다.

Q

SK에코플랜트 기술 전시 외에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공간을 꼽는다면?

A

SK관 마지막 공간인 ZERO ARCADE를 보면 ‘아 맞다, 여기가 라스베이거스였지?’라는 걸 느낄 수 있어서 가장 마음에 들어요. 이곳에서 룰렛 형식의 ‘Wheel Of Action’이라는 게임을 통해 우리가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행동을 다짐하면 2030년 캘린더가 그려진 에코백, 각 코너를 형상화 한 귀여운 스티커 등의 굿즈도 받을 수 있거든요. 여기 더해 야외에 있는 SK의 푸드트럭에서 맛있는 대체식품을 직접 시식할 수 있는 바우처도 받을 수 있으니, 관람객들도 저의 마음이지 않을까요?(웃음)

Q

이번 <CES 2023>이 SK에코플랜트에 가지는 의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SK에코플랜트는 <CES 2023>에서 AI∙DT를 중심으로 한 폐기물 산업 고도화, 생산∙유통∙활용을 포괄하는 미래에너지 체계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였어요. 더불어 폐기물 관리 디지털 솔루션 ‘웨이블(WAYBLE)’이 혁신상을 수상하는 좋은 소식도 있었는데요. 앞으로 글로벌 친환경 사업 시장에서 SK에코플랜트가 선도하는 역할을 하는 데 <CES 2023>이 의미 있는 지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CES 2023>은 이번 전시의 주요 주제 중 하나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꼽았다. 산업과 국가의 경계를 넘어 기술을 통해 전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CES 2023>에서 보여질 SK의 Net-Zero에 대한 의지, 그 중에서도 혁신적인 기술과 함께 친환경∙에너지 전 산업 영역이 탄탄하게 연결된 SK에코플랜트의 가치가 전 세계의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CES 2023>을 시작으로 SK, 그리고 SK에코플랜트의 친환경 여정에 함께 하는 이들이 늘어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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