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터뷰  2021.12.06

#4. SK Hi-T PC BIM 프로젝트

국내 최초 BIM 기반
PC 전용 관리 시스템 탄생!
SK Hi-T PC BIM

BIM 기반의 PC 전용
관리 시스템을 최초로 개발한
SK Hi-T PC BIM 프로젝트팀
대화방 속으로 지금 바로 입장!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건축정보모델)은 3차원 정보 모델을 기반으로 건축 분야의 전 과정을 3D 화 하여 최적의 설계방안을 마련하고, 건축물의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통합, 활용 가능하도록 한 디지털 모형을 의미한다. BIM 기술을 통하여 기존의 2차원 도면 환경에서는 달성이 어려웠던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단계의 사업정보 통합관리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BIM은 건설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기술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날씨를 비롯한 여러 상황과 조건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공기 준수 및 효율적 자원 사용 등의 장점을 갖추어 각광받고 있는 PC(Precast Concrete, 사전제작 콘크리트) 분야에서는 BIM을 활용한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사전 제작된 콘크리트 부재를 현장에서 조립해 설치하는 PC 공법에 BIM을 도입하면 설계 단계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할 수 있음은 물론 현장에서의 변동 사항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에 SK에코플랜트는 PC 공법의 전 공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스마트 건설기술과 사물자동화 기술을 응용해 PC용 BIM 프로그램의 개발에 나섰다. SK에코플랜트를 주축으로 설계, PC 제조 등의 유관분야 비즈파트너와 설계, 생산, 운반, 시공, 검수 등 전 공정에 BIM 기술을 적용해 효율화를 진행한 결과 국내 최초로 BIM 기반의 PC 전용 관리 시스템 SK Hi-T PC BIM이 탄생하였다.

SK Hi-T PC BIM의 주역들, 토크를 시작하다

3년의 개발 기간 동안 SK에코플랜트 및 까뮤이앤씨, 동진피씨이, 삼표피앤씨, 센코어테크, 연우건축구조기술사사무소, 연우테크놀러지 등 6개 비즈파트너사 28명의 전문 인력이 투입되어 탄생시킨 SK Hi-T PC BIM 프로그램! 이천 SK하이닉스변전소 현장을 비롯한 다수 건설 현장에 시범 적용을 거쳐 SK하이닉스가 조성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현장에 최초 적용될 예정인 프로그램의 본격 론칭을 앞둔 프로젝트 담당자들에게서는 설렘과 기대가 한껏 전해졌다.

스마트 건설의 새로운 장을 여는 SK Hi-T PC BIM

건설 분야의 혁신을 가져오는 DT(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의 정점에 자리잡은 BIM 기반 PC 설계 및 시공 솔루션인 SK Hi-T PC BIM의 최대 장점은 고도의 PC 공정이 필요한 반도체공장 건설 등 최적의 효율과 섬세한 관리를 모두 추구해야 하는 고도화된 현장의 전 공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현장에서 단계별로 발생하는 문제들을 각 주체가 별도로 관리하고 처리했기에 시간이 오래 걸렸으나, SK Hi-T PC BIM 통합 시스템을 통해 즉각 모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사고 예방 및 사후 관리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클릭 한 번으로 모든 PC 공정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기존 대비 효율이 더욱 높아졌다.

실제 구동되는 SK Hi-T PC BIM 프로그램 화면 일부. 위 화면처럼 컨트롤 창에 수치 정보를 입력하면 모델 자동설계가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아래 화면처럼 제작 및 설치 단계별 상태 관리가 가능하도록 기능을 구현하였다.

직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한 담당자들이 전하는 SK Hi-T PC BIM의 긍정적인 측면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건설 현장에서 느끼는 SK Hi-T PC BIM 프로그램의 장점은 무궁무진하다. 효율과 신속성은 물론 안전과 편의성에 있어서도 체감되는 장점이 많다고 입을 모아 말하는 이들의 이야기에 계속 귀 기울여 보자.

건설 현장을 새롭게 하는 친환경 기술, SK Hi-T PC BIM

ESG는 SK에코플랜트의 모든 사업 영역에 있어 가장 우선되는 가치 기준이다. 이는 건설 현장에 있어서도 예외가 아니다. 건설 현장에서는 수많은 폐기물이 발생하며, 건설 자재를 생산할 때는 많은 탄소가 배출된다. 환경, 안전 등 ESG 가치에 부합하는 건설 현장을 구축하기 위해 SK에코플랜트 모든 구성원들은 항상 고민하고 연구한다. 환경에 대한 진지한 모색은 SK Hi-T PC BIM 개발 과정으로 이어졌다. BIM 기반 PC 통합 관리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건설 폐기물의 감소와 탄소배출 저감 등 친환경 건설 현장 구축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게 된 것이다.

SK Hi-T PC BIM을 통해 ‘최초’를 개척하는 보람을 느끼다

예측하지 못했던 수많은 돌발 사태가 일어나는 다이내믹한 무대, 그곳이 바로 건설 현장이다. 수많은 이해관계자들과 현장 인력들이 한 몸인 것처럼 움직여야 함은 물론, 안전과 환경, 한 치의 오차 없는 공정 효율, 발주 고객의 만족에 이르기까지 추구해야 하는 가치도 한두 개가 아니다.

한자리에 모여 대화방에서 토크를 이어가는 SK Hi-T PC BIM 개발 담당자들. (윗줄 좌측부터) 배상호 프로, 한경봉 프로 (아랫줄 좌측부터) 까뮤이앤씨 이창재 팀장, 이형교 PL, 강형진 D.PM

SK에코플랜트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 SK Hi-T PC BIM은 건설 현장의 돌발 사태에 실시간으로 대응함은 물론 구성원들의 안전과 효율, 합리적 공정 수행, 비용적 장점, 환경적 가치 달성 등 그 동안 건설 현장에서 필요로 했던 개선 사항을 현실에서 이루어 주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제2회 PC산업 공동발전 포럼에서 SK Hi-T PC BIM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이형교 PL

이와 같은 장점과 혁신성에 주목한 업계에서도 SK Hi-T PC BIM 프로그램 개발에 높은 관심을 보내고 있다. 지난 10월 15일 개최된 ‘제2회 PC산업 공동발전 포럼’에서 이형교 PL이 SK Hi-T PC BIM 프로그램의 개발 배경 및 현장 적용 사례 등을 상세히 발표한 바 있으며, 관련 내용이 ‘e 대한경제’ 기술면에 게재되는 등 스마트 건설 분야에서 신선한 사례로 소개되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반도체공장 건설 분야에서는 한 번도 시도해 보지 않은 ‘최초’의 도전, SK Hi-T PC BIM 프로그램은 SK에코플랜트와 비즈파트너 모두에게 보람찬 도전의 기록이다. 다른 건설 공정에서 BIM 기술이 필수 요소가 되었듯, PC 분야에 있어도 BIM이 표준 기술이 될 날이 멀지 않았다. SK Hi-T PC BIM 프로젝트 개발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시간 동안 한 발 먼저 앞장서 건설 현장의 미래를 열어가는 프론티어의 보람과 책임을 느낄 수 있었다.

※ 본 취재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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