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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새롭게, SK에코플랜트와 친환경 스타트업의 상생 스토리

상생의 리더십으로 친환경 스타트업의 밸류체인 구축을 견인하다. SK에코플랜트와 친환경 스타트업의 오픈콜라보레이션!

SK에코플랜트는 2021년 1월 오또(OTO, One Team Operation)센터를 통해 SKIL(SK Innovation Lab)을 발족했다. 국내외 친환경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를 지원하는 조직인 SKIL은 ESG 경영에 기반해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친환경 스타트업의 진화와 발전을 추진한다. 회사의 인프라를 활용, 국내외 다양한 연구기관과 금융기관, 정부기관, 내부 프로그램과의 오픈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환경 문제에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해온 SKIL은 사업 범위를 확장해 글로벌 친환경 혁신 기술 발굴에 나서고 있다.

올드 인더스트리를 유의미한 미래형 사업으로 이끈다

SK에코플랜트는 쓰레기, 폐수, 에너지 등 인류의 생존과 직결되는 환경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친환경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가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AI, DT, Robotics등의 딥 테크 기술 발굴도 추진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 SKIL 최은영 PL

이처럼 환경 분야 미래 기술 개발과 투자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SKIL의 최은영 PL(project leader)은 SKIL 조직의 업무를 중간자적 역할이라 정의한다.

SKIL 조직은 올드 인더스트리를 유의미한 미래형 사업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과정을 이행합니다. 일종의 중간자적 역할이죠. 예컨대 저희가 스타트업의 자금 운용에 관해 솔루션을 제공하고, 그들의 자체적인 기술을 더욱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도우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는 것 모두 이와 같은 역할에서 비롯된 활동입니다.

– 최은영 PL

SK에코플랜트 SKIL 최성열 PL

아울러 SKIL 조직은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의 파트너로서 함께 고민하고 서로를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SKIL 최성열 PL의 설명이 이어진다.

SK에코플랜트 SKIL 조직은 스타트업과 함께하는 파트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다양한 측면에서 고민하고 모색하며, 우리가 발굴한 친환경 스타트업이 글로벌 친환경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연결과 협업을 추진하죠.

– 최성열 PL

스타트업이 든든히 뿌리를 내리고 규모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 초기 기술 개발 및 안정화 단계를 지나 살아남기 위하여 일정 시기 동안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한 것이다. SK에코플랜트 SKIL은 친환경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벤처캐피털 펀드(VC)를 조성,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운용 중인 VC 펀드는 크게 2가지다.

 

첫 번째, 에코 VC 펀드는 친환경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현재 SK에코플랜트는 임팩트 투자사인 D3파트너스 및 환경부 미래환경산업펀드가 속한 모태펀드와 함께 1차 결성을 완료했다. 또한 앞으로 ESG에 기반한 투자에 관심 있는 금융 기관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을 갖고 있다. 두 번째, 에코 PEF 펀드가 있다. 에코 PEF 펀드는 친환경 분야 생태계 구축을 위하여 핵심 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에 필요한 투자 자금을 적시에 공급하기 위해 조성한 블라인드 펀드다.

 

최은영 PL에게 SK에코플랜트가 펀드를 운용하는 목적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들어 보았다.

SK에코플랜트 펀드의 첫 번째 목적은 산업자본, 금융자본, 정책금융이 협력하여 친환경 기술산업 플랫폼을 육성하고자 함입니다. 두 번째로는 순환경제의 실천과 환경문제의 적극적 해결을 목표로 합니다. 기존의 기업주도형 VC 펀드가 성공적 엑시트(exit)에 집중하며 성과 중심으로 운용되었던 것과는 다릅니다. SK에코플랜트는 친환경 스타트업이 기술력을 키우고 스스로 일어설 수 있을 때까지 필요한 것들을 과정별로 다양하게 지원합니다. 펀드는 이런 지원의 한 부분이죠. 단지 금융적 지원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들여 스타트업 육성에 주력하는 것입니다.

– 최은영 PL

친환경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만들다

SK에코플랜트 SKIL은 친환경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더 큰 무대를 만드는 일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1년 진행된 SK Eco Innovators Y21 공모전 안내

2021년 여름 진행된 SK Eco Innovators Y21은 친환경 신에너지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크게 친환경과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2개로 분야로 나누어 모집하였으며, 스타트업의 중장기적 성장 지표가 되어 주는 협업성, ESG, 혁신성, 성장성 등 총 7가지 평가 항목에 따라 신중한 심사 과정을 거쳤다. 지난 10월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SKIL 데모데이에서는 SK Eco Innovators Y21 최종 선발 스타트업들의 피칭이 이어지며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SK Eco Innovators Y21 선정 친환경 스타트업은 앞으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SK에코플랜트는 선정된 기업에 대한 투자계획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였으며, 국내외 유관 이해관계자들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각자의 성장 단계에 따른 전략적 펀드 지원과 함께 SK에코플랜트의 유∙무형 자산에 기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받는다. 경험이 부족한 스타트업에게 성장전략, 마케팅 노하우, 기술 조언 등 다양한 도움을 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향후 사업 확대 및 해외 진출에 대한 지원도 마련되어 있다.

 

최성열 PL은 친환경 스타트업 육성 및 동반 성장의 최종 목표를 인류의 공동과제인 환경 문제 해결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SK에코플랜트가 SKIL 조직을 통해 스타트업과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이유는 서로 간의 진정성 있는 신뢰 구축과 비전 공유가 기술 혁신을 앞당기고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저감, 환경문제 해결은 이제 인류의 공동과제가 되었습니다. 이에 기업이 책임감을 갖추고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친환경 스타트업 발굴 및 기술 육성을 통해 대기업과 강소기업이 함께 환경문제에 대처해 나가는 것입니다. 당장의 이익을 추구하기보다 스타트업이 보유한 잠재성, 기술력, 미래가치에 중점을 두고 최종적인 목표인 환경문제 해결에 포커스를 맞추고자 합니다. 스타트업 투자는 수익을 위한 투자가 아니라 환경과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

– 최성열 PL

원 팀으로 하나된 목표의식을 갖추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다

SK에코플랜트의 오또 플랫폼은 SKIL 조직이 사업을 진행해 나가는 데 근간이 되어 주고 있다. ‘원 팀’으로 하나된 목표 의식은 공유하되, 각자의 업무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유기적 관계 맺음을 통해 자율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그것이다.

 

SKIL에 소속된 구성원 개인은 각자 하나의 벤처 기업처럼 움직인다. A부터 Z를 아우르는 책임 의식을 갖춘 담당자가 스스로 통합적 사업 과정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다.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는 스타트업 발굴부터 투자사와의 접촉, 성공적인 투자 유치 및 지원에 이르기까지 독립적으로 뚝심 있게 업무를 추진하기도 한다.

 

SKIL 구성원들이 각자 오너십을 갖고 자신의 일을 능동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SKIL 조직이 수행하는 ‘맞춤형’ 지원에 시너지 효과를 준다. 잠재력은 있으나 아직 부족한 것이 많은 ‘새싹 기업’의 날갯짓을 내 손으로 이끈다는 책임감은 곧 구성원의 진정성 담긴 업무 태도로 이어진다.

SKIL 구성원들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였다. (좌로부터) 김인선 프로, 최은영 PL, 윤용선 프로, 최성열 PL, 이아영 프로, 김성남 프로.

앞으로 더 많은 친환경 스타트업에게 비상(飛上)의 기회를 제공할 SK에코플랜트 SKIL. 구성원 모두를 대표하여 앞으로의 각오와 소망을 최은영 PL과 최성열 PL에게 들어 보았다.

동반성장을 위한 친환경 스타트업 선정에 있어 무엇보다 우선되는 기준은 기술의 잠재력, 즉 기업의 미래 가치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앞으로도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선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또한 스타트업 구성원의 마인드와 경영 철학에도 비중을 두고자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일의 핵심은 사람에게 있다고 생각해요. 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은 결국 일을 하는 기업 구성원에게 향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희의 투자와 지원이 유용하게 쓰이기 위해서는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마음가짐과 지향점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잘 살펴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환경문제 해결과 동반상생을 지향하는 SK에코플랜트의 목표의식이 늘 새로워야 함은 물론이겠고요.

– 최은영 PL

SK에코플랜트 SKIL은 앞으로도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친환경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동반성장을 도모함으로써 ESG 경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무엇보다 구성원 모두가 그에 걸맞은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리라 생각됩니다. 대기업이라는 커다란 울타리 속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캐치하며 다양한 네트워크를 쌓아 올리는 데 항상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열린 마인드와 새로운 시도를 겁내지 않는 창의력 또한 요구되지요. 연결을 화두로 하는 우리의 중간자적 역할이 제 몫을 다할 수 있도록 구성원의 역량을 더욱 키워 나가고 싶습니다.

– 최성열 PL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친환경 신에너지 스타트업의 육성을 위해 금융에서 기술까지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 SK에코플랜트 SKIL! 선한 영향력이 체인처럼 이어지는 ‘연결의 힘’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 및 기후변화 대응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것은 물론 순환경제 시대를 견인하는 글로벌 친환경 리더십의 중심에 SK에코플랜트가 자리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 본 취재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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