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혁신기술 발굴·상생협력 ‘동시에’ ··· 개방형 기술 공모전 ‘콘테크 미트업 데이’ 시상식 개최
SK에코플랜트, 기술공모전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 시상식을 개최하다.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공공기관과 기술공모전 시상식 개최 ••• 친환경•신재생에너지•스마트건설 분야 최종 7개 기업 수상
- SK에코플랜트, 수상기업과 공동 연구개발 수행 및 기술개발비 등 혜택 지원 예정
- 투자기관과 스타트업 투자유치 행사도 함께 진행 ••• 지속가능한 성장 뒷받침 ‘앞장’
SK에코플랜트가 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을 통한 친환경·신재생에너지·스마트건설 분야 혁신기술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1일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개방형 기술 공모전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SK에코플랜트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을 비롯해 한국무역협회·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혁신 기술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공모를 진행했고 친환경·신재생에너지·스마트건설 분야 총 90개의 기술이 접수됐다.
SK에코플랜트는 서류 심사 및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거쳐 ▲친환경 3개 ▲신재생에너지 1개 ▲스마트건설 3개 등 7개 기업을 수상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평가는 접수된 기술의 우수성·사업성·공동개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됐다.
공모전 수상 기업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으로부터 정부과제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SK에코플랜트와 공동 R&D를 진행하고 프로젝트 적용 가능성 검토를 거쳐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등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친환경 분야에서 수상기업으로 선정된 3곳 중 한국순환소재는 폐기물에서 황산을 중화시켜 추출한 석고를 활용해 시멘트 부재료 등 업사이클링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스마트건설 분야에서는 방음터널 내부 온도 상승을 막고 바람에 대한 저항성을 높인 방음벽 관련 기술을 보유한 에스코알티에스(ESCO RTS) 등 3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일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수상기업으로는 열 에너지의 온도 차이를 이용해 산업 폐열을 재활용,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을 선보인 리빙케어가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투자 유치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SK에코플랜트가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구축한 ‘밸류업 플랫폼(Value Up Platform)’ 활동의 일환이다.
SK에코플랜트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기술 경쟁력를 강화하고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개방형 혁신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20년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을 구축한 이후 콘테크 미트업 데이,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등 공모전을 통해 현재까지 47개의 파트너 기업과 기술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철근 대체물인 GFRP 보강근(가칭: KEco-bar, 케이에코바)의 세계 최초 개발, 소각재·하수찌꺼기를 재활용한 시멘트 생산 공동연구개발 등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을 통한 성과도 뚜렷하다.
SK에코플랜트는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9월에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으로 최우수등급을 받기도 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SK에코플랜트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과 동반성장을 추구하며 혁신기술을 발굴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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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가 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을 통한 친환경·신재생에너지·스마트건설 분야 혁신기술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1일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개방형 기술 공모전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SK에코플랜트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을 비롯해 한국무역협회·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혁신 기술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공모를 진행했고 친환경·신재생에너지·스마트건설 분야 총 90개의 기술이 접수됐다.
SK에코플랜트는 서류 심사 및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거쳐 ▲친환경 3개 ▲신재생에너지 1개 ▲스마트건설 3개 등 7개 기업을 수상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평가는 접수된 기술의 우수성·사업성·공동개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됐다.
공모전 수상 기업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으로부터 정부과제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SK에코플랜트와 공동 R&D를 진행하고 프로젝트 적용 가능성 검토를 거쳐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등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친환경 분야에서 수상기업으로 선정된 3곳 중 한국순환소재는 폐기물에서 황산을 중화시켜 추출한 석고를 활용해 시멘트 부재료 등 업사이클링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스마트건설 분야에서는 방음터널 내부 온도 상승을 막고 바람에 대한 저항성을 높인 방음벽 관련 기술을 보유한 에스코알티에스(ESCO RTS) 등 3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일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수상기업으로는 열 에너지의 온도 차이를 이용해 산업 폐열을 재활용,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을 선보인 리빙케어가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투자 유치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SK에코플랜트가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구축한 ‘밸류업 플랫폼(Value Up Platform)’ 활동의 일환이다.
SK에코플랜트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기술 경쟁력를 강화하고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개방형 혁신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20년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을 구축한 이후 콘테크 미트업 데이,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등 공모전을 통해 현재까지 47개의 파트너 기업과 기술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철근 대체물인 GFRP 보강근(가칭: KEco-bar, 케이에코바)의 세계 최초 개발, 소각재·하수찌꺼기를 재활용한 시멘트 생산 공동연구개발 등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을 통한 성과도 뚜렷하다.
SK에코플랜트는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9월에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으로 최우수등급을 받기도 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SK에코플랜트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과 동반성장을 추구하며 혁신기술을 발굴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